먹는 맛이 사각사각 시원한 감귤 ‘탐도1호’

  • 등록 2009.01.09 1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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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우리 고유 중만생종 감귤 신품종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먹는 촉감이 색다른 감귤인 ‘탐도1호’를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 개발된 이 품종은 향기가 좋은 재래귤인 ‘병귤’을 ‘청견’에 교배하여 선발된 것으로 국내에서 교배육종에 의해 탄생된 최초의 품종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탐도1호’는 즙이 많고 당도가 높으면서도(12~13°Brix) 먹을 때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느낌을 주는 감귤로 겨울철 색다른 감귤 맛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FTA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감귤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2년도 감귤시험장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온주밀감 3품종과 오렌지 1품종을 육성하였고, 이번에 육성된 중만생종 감귤인 ‘탐도1호’는 여느 만감류 품종과 달리 무가온시설에서 연내 수확이 가능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노지재배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FTA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감귤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품종은 9일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 현장 평가회를 실시하여 외부에 공개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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