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금산추부포도주담기 체험축제 열려 -
충남 금산 추부깻잎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정효동/(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 총무이사 겸직)은 오늘 15일 “제5회 추부포도주담기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당일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축제에서는, ▲금산문화원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서대산골 포도 농장에서 자란 토실토실한 포도를 직접 수확해 볼 수도 있고 ▲커다란 통에 가득 담긴 포도를 맨발로 밟아 보는 포도밟기 ▲포도주를 내손으로 직접 담그는 포도주담기 체험을 비롯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맨손의 달인 선발대회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인기 있는 추부깻잎을 이용하여 깻잎김치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른 25,000원, 어린이 20,000원의 체험비로 포도, 깻잎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깻잎김치와 함께 하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TV, 전자레인지, 스팀청소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짚공예,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낙서하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금년도가 5회째로 운영되는 동 체험축제는 1회 400명, 2회 700여명 등 매년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올해는 2,000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효동 위원장은 “이 체험축제를 통해 추부깻잎마을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754-5064로 문의하거나 추부깻잎정보화마을(chubu.invil.org)을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추부깻잎 정보화마을은 2002년도 2차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되어, 충남 제1산 서대산 자락의 준고랭지를 이루고 있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무농약 깻잎이 대표적인 농특산품이다.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추부깻잎은 깻잎 고유의 향이 다른 깻잎보다 훨씬 강하고 쓴맛과 떫은맛이 적으며 단맛이 약간 있다.
준고랭지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추부깻잎마을에서는 계란알 크기의 저농약 이두금 및 자옥, 캠밸 포도 등을 생산되고 있다. 고전적인 달콤함을 지닌 캠벨포도와 함께 알이 굵고 단맛이 강한 자옥 종류도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