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폴란드 바르샤바 ‘한국문화 종합 축제’ 성황

제6회 코리아 페스티벌에 1만 5000명 참석…다양한 행사 즐겨

2012년부터 시작된 한국문화 종합축제인 ‘폴란드 코리아 페스티벌’의 여섯 번째 행사가 지난 10일 바르샤바에서 열려 시민, 폴란드 거주 한인, 외국 대사 등 약 1만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바르샤바 도심 아그리콜라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Feel, Taste, Discover Korea'를 주제로 문화공연, 한식시식, 전통문화체험, 한국기업 제품 체험, 평창올림픽 홍보 등 하루 동안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풍경이 펼쳐졌다.



 


폴란드 주요인사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에는 최성주 대사 인사말, 폴란드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행사가 이어졌으며 택견 등 전통무술에 기반한 넌버벌 공연인 ‘점프’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에 폴란드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식전행사인 태권도 품새 및 격파 시범, 포즈난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의  K-팝 및 부채춤 공연, 바르샤바 삼성전자 사내 사물놀이 동호회 공연 등이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식 코너에서는 바르샤바 한식당들이 한식 대표메뉴를 준비했고 불고기, 닭강정, 김밥, 잡채, 팥빙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식을 시식하는 부스도 마련돼 폴란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지부채 꾸미기, 사물놀이 악기 체험, K-팝 노래방, 한복입기, 판화찍기, 한국관광사진전, 태권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국문화 체험코너에도 하루 종일 많은 인파가 몰렸다. ‘K-뷰티' 코너의 경우, 준비한 2000여개의 샘플이 동이 날 만큼 한국의 메이크업과 화장품에 관심 있는 폴란드 여성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 LG, 현대차, 기아차 등 주요 한국기업들도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제품 체험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련한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수호랑, 반다비 인형탈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문화 애호가인 프제베요브스카 씨는 “오늘 직접 방문해 한국문화 만이 아니라 올림픽 관련 전반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세종학당장과 카우나스 지역의 한국학 전공 학생 10여명이 행사 관람을 위해 단체로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

더보기
인천시교육청, 인천디지털교육지원단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1일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초·중·고교 관리자 8명과 초·중·고·특수교사 50명 등 인천디지털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디지털교육지원단은 정책학교 컨설팅, 교수학습자료 개발TF 및 AI융합교육과 디지털팀의 각종 사업과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워크숍은 →김종범 선임연구관의 '디지털교육 최신동향 및 정책 톺아보기' 연수 →인천디지털교육지원단 주요과업과 컨설팅 활동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관리자 8명과 팀별 매칭을 통한 커뮤니티 조직을 안내하고, 디지털교육지원단 전체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에는 팀별 협의회를 통해 1년간 운영할 컨설팅 활동과 자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샵 참가 교사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역량과 AIDT 사업 등 최신 정책동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좋았다"며 "무엇보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교사들과 커뮤니티를 이뤄 지속적으로 배우고 나눌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연결시대로 불리는 현재 믿어야 할 것은 소통과 개방의 리더십과 커뮤니티를 통한 나눔의 힘"이라며 "각자의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