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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지가 녹는 봄이 오면~ 떠나자! 우리 농촌으로

농식품부 ‘새봄맞이 먹거리체험 하기 좋은 농촌여행’ 코스 7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3월에 추천하는 농촌여행 주제로 ‘새봄맞이 먹거리체험 하기 좋은 농촌여행’코스 7선을 선정했다.


이번 농촌여행코스는 지난 겨울동안 얼어붙었던 대지가 녹고 새 생명을 맞이하는 3월, 우리 농촌지역에 숨어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농촌여행코스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지역을 나눠 7개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농촌체험마을·찾아가는 양조장·농가맛집·우수관광농원·6차산업인증업체·지역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http://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파주)는 초콜릿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코스로 감악산 아래 위치해  산머루잼·산머루초콜릿만들기와 버섯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머루마을, 산머루와이너리 투어·머루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이자 6차산업 인증업체 산머루농원,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감악산 출렁다리, 그리고 감악산의 대표적 명소로 감악산 중턱에 위치한 범륜사 및 운계폭포 등 4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인천광역시(강화)는 수제비와 쑥개떡 만들기 코스로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산으로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고 전해지는 참성단이 위치한 마니산, 쑥개떡 만들기·고구마묵 만들기·고구마수제비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도래미마을, 고려가 강화도로 도읍지를 옮겨 몽골과의 항쟁에서 강화를 지키던 요새지인 갑곶돈대 및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강화전쟁박물관 등 3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충청남도(태안)는 향토음식 코스로 100여종의 허브와 500여종의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원예체험, 아로마테라피, 허브차 만들기 등 허브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팜카밀레 허브농원, 태안의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농가맛집 곰섬나루, 국내 최고의 소나무 천연림으로 울창한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또한 전시관, 수목원과 각종 숙박시설이 위치한 안면도자연휴양림, 그리고 만조 시에는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할미 할아비바위가 있고 우리나라 서해안의 대표적 낙조 명소로 꼽히는 꽃지해변 등 4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전라남도(순천)는 밤양갱을 맛볼 수 있는 코스로서 성곽·초가·돌담길까지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조선시대부터 이어오는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상춘객을 맞이한다.


또한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의 토기, 옹기, 불교용기, 민속공예품과 같은 유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예쁜 돌담길과 옛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고 승마체험·자연생태체험·민속공예체험과 밤양갱·도라지 수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꽃마차마을, 나라를 테마로 국가별 정원이 조성돼 있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빽빽한 갈대밭과 광활한 갯벌로 이뤄져 다양한 철새 희귀종을 볼 수 있는 순천만습지 등 5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농촌 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월별로 여행주제를 선정하고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을 포함한 농촌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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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