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통영 선정…지역 무형유산 활성화

국립무형유산원-통영시 MOU…무형문화재전수회관 새 단장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한 통영시와 19일 통영 시청에서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년간 공통된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통영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통영시의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목록화·기록화 ▲‘통영시 무형문화유산’ 도서발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공연’을 비롯해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이다.


특히 통영시는 이번 무형유산도시 선정을 계기로 남망산 공원 내에 있는 ‘구 통영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새 단장해 ‘무형문화유산 자료관’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통영시의 지역 축제와 연계해 무형유산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8월에 열리는 ‘2019 통영한산대첩 축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를 비롯한 통영의 여러 무형문화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매년 공모(http://www.gosims.go.kr)를 통해 해마다 1개의 시·군을 선정해 지속해서 지역 무형유산 협력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한 통영시를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