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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인재 7급 평균 경쟁률 3.6대 1…140명 선발 예정

올해부터 추천기한 졸업 후 3년 이내로 축소 등 자격요건 강화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6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140명을 선발하는 2019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120개 대학에서 추천한 510명이 응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 분야(85명 선발)에 351명이 지원해 4.1대 1, 기술 분야(55명 선발)에 159명이 지원해 2.9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인재 7급 시험은 공직 사회의 지역대표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에 도입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115명이 공직에 입문했다.


선발은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진다.


지역별 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인사처는 지난해부터 필기시험에 헌법과목을 추가하고 동일인의 재추천을 금지했다. 올해부터는 추천기한을 졸업 후 3년 이내로 축소(종전 5년 이내)하는 등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지역인재 7급의 필기시험은 다음달 9일 서울 송파중학교에서 치러진다. 인사처는 4월 5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5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만석 인사처 차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공직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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