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5월 자동차 수출 급감…전기차는 34개월 연속 증가 ‘역대 최대’

車산업 월간 동향, 개소세 인하·신차 효과로 내수는 3개월 연속 ↑

코로나19 여파로 5월 자동차 수출은 감소했지만 전기차(EV) 수출은 34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발표한 ‘5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작년 5월보다 57.6% 급감한 9만5400대를 기록했다.


생산도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량 조정, 조업일수 감소, 일부 업체의 부품 재고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전년동월비 36.9% 감소한 23만 1099대에 그쳤다.


반면 내수 판매는 9.7% 증가한 16만8778대로 집계됐다.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와 신차효과, 특별할인 및 할부 혜택 등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3.8% 증가한 1만7240대, 수출은 15.3% 증가한 2만1426대로 동반 확대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내수에는 하이브리드(HEV) 차량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60.3%로 크게 증가(1만3889대), 친환경차 전체 내수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국산 하이브리드 판매는 쏘렌토HEV 등 신차효과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82.3%가 증가해 역대 최대 내수판매실적(1만 950대)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글로벌 자동차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기차(151.2%↑)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16.0%↑)의 강세로 친환경차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수입차 시장의 경우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62.1%)했으나, 신차효과 등에 편승한 독일계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1.5% 증가한 2만4074대가 판매됐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의 가동 중단 연장으로 66.7% 감소한 6억5000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