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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추석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열어 농가 돕는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위해 '추석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화순·영광군을 비롯해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 등 총 48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한우와 배·사과 등 제수와 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 및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13)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대금을 계좌 이체하면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로 택배 발송하며,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무료 시식회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우려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선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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