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연평면을 선두로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속 북도자율방범대봉사단 외 5개 남성 봉사단체 1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의 환경개선사업인 반짝반짝 옹가네 방역 봉사활동은 지역 내 선착장 및 해안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사각 지역에 주 1∼3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장기적인 감염병 확산상황에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꾸준한 방역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