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7∼16일까지 목욕장, 이·미용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충북도에서 위촉한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들과 함께 총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및 지도 활동을 펼친다.
우선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시설면적 4㎡당 1명 이용 인원 게시 및 안내, 1개월 단위 목욕권 신규발급 금지, 탈의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미용,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시설면적당 인원 제한, 1일 2회 이상 소독·환기실시, 출입명부 작성 등을 확인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관내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한다"며 "빠른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시 방역수칙을 좀 더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