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1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1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은 관내 6개월 이상 소규모 점포를 운영 중인, 구체적으로는 사업자등록증 상 지난해 10월 10일 이전에 개업하고 소상공인 기준에 적합한 소상인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는 전문가의 경영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받을 수 있으며,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간판개선, 내부인테리어, 상품진열 개선 등 시설개선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5일부터 9일까지며, 현장 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4층 소상공인과) 및 온라인 접수(jjs93@korea.kr) 모두 가능하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의 '2021년도 시흥시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문의는 시흥시 소상공인과(☎031-310-2279, 26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