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9일~22일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아이돌봄 일시연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일시연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의 사유로 야간·주말 및 긴급돌봄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이용자가 희망하는 일정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아이돌보미에게 직접 요청해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후 모바일이나 PC로 아이돌봄서비스 앱을 다운로드받아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날 5일 전부터 이용 시간 4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추석 연휴 기간(9.19∼9.22.)에는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평일 요금(시간당 1천4원∼6천24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조윤자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이 추석을 맞아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며 연휴 기간 긴급돌봄이 필요할 경우에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