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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토종식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실시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19년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조사된 소하천 16개 소 내 면적 약 7만500㎡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전량 제거하였다고 밝혔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은 어느 환경에서나 적응력이 좋아 번식과 확산이 빠르며 우리나라 토종식물의 자리를 짧은 시간에 빼앗아 생태계를 크게 훼손하기 때문에 고유 생물종 서식환경 개선과 생물종 다양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식물이다.

 

환경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위해성 평가 결과에 따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야생식물 16종을 지정·고시하였으며 이 중 안성시에는 가시박과 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올해 상반기에 소하천 30개 소, 면적 약 9만4천㎡를 제거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추가 제거작업을 통해 총 46개 소, 총 16만4천500㎡를 제거 완료하였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내년에도 국·도비를 확보하여 관내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의 지속적인 제거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토종식물이 왕성하게 생장할 수 있도록 고유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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