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화)

  • 흐림동두천 5.4℃
  • 흐림강릉 6.1℃
  • 서울 6.8℃
  • 대전 6.6℃
  • 대구 7.1℃
  • 흐림울산 8.5℃
  • 광주 9.1℃
  • 흐림부산 8.8℃
  • 흐림고창 8.8℃
  • 제주 13.2℃
  • 흐림강화 6.0℃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10.0℃
  • 흐림경주시 8.1℃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사천시, '함께 소원 담길' 도보 투어 운영

 

경남 사천시는 역사, 문화, 경관을 활용한 사천의 특색 있는 도보 코스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둘러보는 도보 투어 '함께 소원 담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천의 역사와 문화에 힐링을 담은 '함께 소원 담길'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도보로 순회하면서 사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하게 해설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3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박재삼 시인' 소원길로 노산공원에서 출발해 삼천포아가씨상, 박재삼문학관, 파도공원을 거쳐 돌아오며 아기자기한 공원과 시원한 삼천포항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2코스는 '만해 한용운' 소원길로 1,500여 년의 고찰 다솔사의 숲길과 다솔사, 차밭을 순회하며 우리나라 문화재와 독립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3코스는 '고려현종대왕' 소원길로 대산마을회관에서 출발해 대산벽화마을, 둘레길, 배방사지 정자를 돌아오며 고려현종대왕의 부자상봉길과 역사를 재현한 마을벽화를 볼 수 있다.

 

도보 투어는 매주 금, 토, 일과 공휴일에 하루 두 차례 코스별로 운영되며, 투어 출발 7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보 투어를 통해 우리 시 만의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