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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 무더위 학교숲에서 쉬어가세요

 

대구시는 계성중을 비롯한 신명고, 대구동곡초등학교 3개소에 '2022년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은 교내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권 주민들에게도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3개 학교에 3천14㎡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로 개교 120주년을 맞는 신명고와 인근 계성중에 조성된 학교숲은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계산성당, 3·1 만세운동길 등 근대문화 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 대구동곡초등학교에 조성된 학교숲은 설계단계에서 학교숲 명칭 공모로 '행복가람숲'이란 이름으로 조성돼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더 애착을 가지고 관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29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9개소 면적 2만4천500㎡의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해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는 학생들을 위한 친자연 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인 학교숲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여름 방학 기간에 공사를 진행한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폭염 쉼터의 역할도 겸할 수 있도록 6월 말에 사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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