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22일에 청양과 전주 일원에서 도내 중등 수석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수업지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중등수석교사회 주관으로 수석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수석교사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효과적인 미래교육 운영을 위해 ▲정산중학교 시설 탐방 및 수업 방법 개선 논의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통한 초중등 연계 지도 협의 ▲신규교사 수업 코칭 교과군별 사례 공유 ▲고전, 음악, 미술을 연계한 융합 수업 방법 공유 등이 이뤄졌으며 주제별 토의를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의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일선 학교 수석교사분들의 학교 내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배움 자리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의 목적에 맞는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도출해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