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구름많음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13.0℃
  • 흐림서울 8.6℃
  • 구름많음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12.2℃
  • 구름조금울산 11.5℃
  • 흐림광주 10.0℃
  • 흐림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9.0℃
  • 제주 13.4℃
  • 맑음강화 7.6℃
  • 흐림보은 9.4℃
  • 맑음금산 9.5℃
  • 흐림강진군 9.4℃
  • 구름많음경주시 6.8℃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하동군, '탄소 없는 마을 설산습지' 휴가철 생태관광지 선정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화개골 탄소 없는 마을의 설산습지가 휴가철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설산습지는 올해 경남도가 추천하는 도내 생태관광지 9개소 중 하나로 설산습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5인 이상 단체가 예약하면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설산습지는 부처님이 고행했다는 히말라야 설산의 이름을 딴 설산이란 마을이 있던 곳으로 30년 전 전답으로 사용됐지만, 사람이 떠나면서 휴경상태로 유지돼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리산 동·식물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개장한 지 4년째 되는 설산습지는 정승이 3명 태어났다는 지리산 끝 마을 화개면 삼정마을에서 1㎞ 떨어진 해발 750∼765m 부근에 위치하며 습지 3,000㎡와 탐방로 1㎞로 이뤄졌다.

 

이곳에서는 탐방로를 등반하며 설산습지의 유래와 주변 생태의 해설을 듣고 설산습지에 조성된 관찰 데크와 데크쉼터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설산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신베어빌리지(사무장 최다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의 탄소없는마을의 설산습지가 휴가철 생태관광지로 추천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하동의 자연환경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