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일 장흥읍 시가지, 버스터미널과 토요시장 일원에서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석훈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물 절약 행동 요령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전단지, 현수막을 동원한 캠페인은 ▲ 양치컵 사용하기 ▲ 빨랫감 한꺼번에 세탁하기 ▲ 각 가정의 변기에 벽돌넣기 ▲ 설거지통 사용하기 ▲ 미사용 수도꼭지 잠그기 등 생활 속 20% 물 절약 방법을 적극 전파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 군민이 생활 속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해 가뭄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