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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올 12월 개관 '논현 공공복합문화청사' 명칭 공모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 12월 개관 예정인 논현동 40-5번지 '논현 공공복합문화청사'의 명칭을 19일까지 공모한다밝혔다.

 

학교 시설물 부지였던 논현동 40번지 일대(1만1798㎡ 규모)는 수십년 동안 미집행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2016년부터 공공주택 건설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기부채납 한 논현동 40-5번지(1363㎡)를 공공복합문화청사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연 면적 9411㎡, 지하 6층~지상 5층의 규모의 청사에는 강남문화원, 평생학습센터, 공공도서관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1인 1건에 한해 명칭 제안과 그 뜻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팩스, 우편(강남구 학동로 426 문화도시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시설의 기능과 목적에 적합한지를 나타내는 '적합성' ▲시설의 용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상징성'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대중성' ▲타 시설·공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제안받은 명칭은 예비 심사를 통해 10개 응모작을 선정한 후 선호도 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에 대해서는 감사장과 함께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복합문화청사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여건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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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