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위험지역 및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송림오거리 인근 노후화 차선분리대 교체 ▲송림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만석동 제1경로당 노인보호구역 미끄럼방지포장 설치가 주요 내용이다. 구는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송림오거리와 노인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활동하는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만석동 제1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돼 훨씬 마음이 편하고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효과적인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향후 어린이보호구역의 노후된 도로포장 정비,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꽃향기를 맡으니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네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계절별 꽃을 식재·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14개 행정동 공원·도로변 및 교량 화분과 화단에 팬지, 비올라, 베고니아, 임파첸스 등 계절별 꽃 9종 약 9만7,000본을 식재·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도로변 교량 난간에 꽃의 개화기가 긴 웨이브페츄니아 걸이화분 2,288개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꽃박스 사업'을 통해 가로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울러 4월부터 6월까지 시민들이 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반석교회 앞 교통섬과 초이동 교통섬 등 9개소의 교통섬에 꽃잔디·금잔화·팬지 3종 약 1만9,000본을 식재하는 '봄꽃 식재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달부터 지난해 11월 직영사업으로 시청 앞 신장근린공원 1호, 미사호수공원 및 미사누리공원 2호에 6만8,000본 규모로 식재한 튤립과 수선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미사호수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감상한 한 시민은 "미사호수공원에 만개한 봄꽃 향기를 맡으니
인천시 남동구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 권리교육은 아동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알리고, 스스로의 권리와 타인의 권리를 알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은 4∼11월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남동중학교를 비롯한 26개교의 208학급 4,928명이다. 구는 아동권리강사단 총 24명을 파견해 학급별로 1회(2차시)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는 것은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1일 서정리역 일대에서 평택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전파 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역사 내의 공중화장실과 서정리전통시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변기 주변 불법 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촬영은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 촬영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화장실 내 불법 촬영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사회적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평택시와 시민감시단은 함께 협력해 불법 카메라의 발견 및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는 12일부터 30일까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갓꽃 군락지인 태화강 일원(중구 다운동 467일, 구삼호교 일원)에서 '태화강 야생갓꽃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생태관찰장에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과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의 형성 배경을 설명한다. 또 하천 생태계 내 고유식물과 이입식물, 외래식물을 알려주고 이입식물과 외래식물이 고유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갓꽃 군락지 내 사진 명소(포토존)를 설치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즉석사진을 촬영해서 종이액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홍수에 의해 들어온 태화강 갓이 점차 면적이 줄어들고 있지만 하천변을 따라 매년 봄의 전령사처럼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자연스럽게 주어진 자연의 선물을 때맞춰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귀비목 겨자과 갓(Brassica juncea)은 '갓'김치를 담는 식물이다. 비시(BC) 12세기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널리 재배되기 시작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군, 순천시,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 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암군 '내 안에 품은 영암, 달품에' ▲순천시 '두루미(美) 순천마을여행' ▲곡성군 '팜컬처랩(Farm Culture Lab), 문화법석 난리곡성' 이 선정됐다. 예산은 사업당 1억 5천만 원에서 2억 5천만여 원으로 국비 50%가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특색있는 농촌자원과 일반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전남 농촌지역에 보다 많은 체류인구가 유입돼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에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충북 증평군이 주민친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데이터기반 리빙랩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리빙랩(Living-Lab)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통,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각각 발생하는 도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군민 참여 정책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10여 명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증평군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군은 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하는 그룹별 워크숍도 다섯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26일까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으로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고 확산시키도록 지속적으
제천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경미)는 지난 11일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세명대학교 법학과 학생들과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우리가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명대 학생회관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폭력이 개인과 가족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스토킹, 교제폭력, 마약, 도박 등 다변화되는 폭력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전한 가정과 행복한 일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가치이며, 폭력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사랑과 존중이 가득한 안전한 가정과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폭력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으로 폭력관련 피해자를 위한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도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 생생 국가유산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주요 사업이다. 시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인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오이도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전국에 10개만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총 22학급, 약 63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순 관광과장은 "'문화재의 문턱은 낮게, 국민 행복은 크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라는 문화재청의 강령에 맞게 시흥의 대표적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과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태훈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간 의견 교환과 함께 한마음으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시 신산업 및 특화산업 유망 분야인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융복합 서비스 등 산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안산시민으로 계속해 정주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특성화고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안산 특성화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지원하고, 특성화고에서 받기 힘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산 소재 대학 및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특성화고 ▲대학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MOU)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직업교육
하동군의 진교, 고전, 횡천면에 위치한 스포츠파크가 약 1개월간의 휴장 기간을 끝내고 오는 20일 방문객을 맞이한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골프의 재미와 공원에서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편안한 복장과 간편한 장비만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군이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한 3개의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 평균 18,000㎡의 넓은 면적에 18홀로 구성돼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핫 플레이스다. 군은 잔디 보호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휴장했고, 오는 20일 재개장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봄철 많은 분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 및 확장
산청군은 방뫼산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산청읍 옥산리 148-1번지(방뫼산) 일원의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휠체어가 쉽게 접근가능하고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착공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읍 주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깃든 방뫼산이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앞으로도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시민안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행사장에서 함께 열리는 이번 홍보캠페인은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인천하늘수 음용서약 캠페인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캐릭터를 활용한 서류 파일, 부채, 메모지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주요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을 상표를 가린 채 비교 시음하며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천하늘수'는 올해 수돗물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깐깐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인천하늘수'를 많은 인천시민 앞에서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경기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주간은 민선8기 장애인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주간은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수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0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17일에는 지난해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 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표 장애인 1명과, 18일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 40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60˚ 장애돌봄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
"마포구에 살지만 모르는 곳도 많고 신기한 곳도 많아요. 동네에 재미있는 역사가 많이 숨겨져 있다는 것도 알았고요" 지난해 마포구 '내 고장 탐방'에 참여한 황유정(당시 서강초 3학년) 학생의 소감이다. 12일 마포구에 따르면 '초등학생 내 고장 탐방 사업'은 마포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향토문화 지원사업으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견학하는 탐방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탐구'와 연계돼 있어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에게도 호응이 높다. 구는 올해도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20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탐방 사업'을 실시한다. 탐방 장소는 ▲조선 효령대군의 별장(서울시 기념물 제9호)으로 사용됐던 망원정 ▲서부공원여가센터 '난지도이야기관' ▲ '2002 한일월드컵' 개최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마포구 대표 향토 문화재인 공민왕 사당(국가등록 문화재 제231호)과 광흥당이다. 소요 시간은 3시간 이내로 문화해설사가 상시 동행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 한다. 특히 서부공원여가센터 '난지도이야기관'에서는 버려진 땅이었던 난지도에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월드컵공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