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관내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자금 수요 대응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2024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1조 2,0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지역기업 10,534개사, 융자 9,984억 원에 대해 시비 179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했다. 2024년에는 고금리 이자 부담 증가로 저금리 대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융자 규모를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23년 1조 원)해 지원한다. 특히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융자 규모를 확대*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사업 종료에 대비해 특별·특례보증 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또한 이차보전율 특별우대 대상 기업을 확대해 대구광역시 산업안전보건 우수 인증기업('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무선통신 장비 증가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비인가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유선으로 연결되지 않아, 보안 정책 우회를 통한 정보유출의 위험성과 보안 침해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한울본부는 본부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무선 침입방지 체계를 시범 구축하고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할 것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불명확한 무선 환경의 보안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하여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귀하디 귀한 울진대게, 울진에서는 갈매기도~ 대게를 먹는다... 울진 대게 위판이 끝난 경북 울진군 후포항.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겨울방학 중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과 연계하여 중심유치원(1개원)에서 협력유치원(2개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과제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12개 소규모 병설유치원(4개 팀)을 선정해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겨울방학 및 학년말 방학 중 빈틈없는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주요 내용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돌봄 시간 확대(19시까지), ▲유아 등·하원 편의를 위한 통학차량 운영, ▲건강하고 안전한 점심 도시락 제공,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외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지난 여름방학 동안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97.2%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놀이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급·간식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 설문조사와 거점형 방과후 과정 업무 담당자 평가회 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에 적극 대응하고자 '울진군 교육발전특구 추진 협력체'(이하 ‘협력체’)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사업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협력체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3개 대학교(영남대, 동국대 WISE 캠퍼스, 경일대학교)교수, 관내 초·중·고등 교육기관 대표, 관내 학교별 대표 학부모를 위원으로 폭넓게 구성하여 울진군 공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서는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위촉식 진행 후 준비한 기획서(안)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방안 ▲자율형 공립고 우수 모델 창출 방안 ▲학교복합시설 지원사업 방안 ▲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과 고등학교·대학교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방안 ▲대학교 유치 및 특례 입학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인재 유출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건강 회복과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생활 종합상담 사업을 수행할 상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생활 종합상담은 지역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입 활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이 직면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청년상담소'에서 수행해 오고 있다. 작년의 경우, 총 1,916명의 청년이 청년생활 종합상담을 받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3.5%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했으며, 88.7%가 취·창업, 진로 설정, 미래 설계 등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대구광역시는 분야별 전문 상담사 발굴 및 위촉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1월 11일(목)부터 8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총 모집인원은 23명으로 심리, 진로, 취업, 창업, 노동, 부채, 주거, 과의존의 8개 분야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위촉한다. 선발된 상담사는 1:1 맞춤 대면 및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상담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지원 서비스로의 연계도 수행한다. 모집 관련 자격 조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 '젊프', 대구광역시 행복진흥
울진 대게 어획량 증가로 활기 가득한 경북 울진군 죽변항.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5일 오전 10시 제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약 89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법정검사,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으로 설비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관내 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가 함께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직무연수로 교육청-지역대학 간 협력 사업으로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미디어 변화에 따른 교육 환경의 변화, 디지털 유해환경과 청소년 위험행동 실태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초·중·고 학교급별 수업사례 및 수업방법 공유 ▲학습지도 활동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는 2021년 6월, 대구경북 미디어교육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의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의 우수한 자원이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디지털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생의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월 2일 10시 42분경 터빈이 자동 정지됐던 신한울1호기(140만kW급)의 원자로가 같은 날 저녁 7시 39분경 원자로 정지 상태에 도달됐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는 안정정지상태를 유지 중이며, 외부로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신한울1호기의 사건 경위 및 원인 파악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초 1월 14일로 계획된 계획예방정비 일정을 앞당겨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월 2일 10시 42분경 신한울1호기(140만kW급)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현재 원자로 출력 4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터빈이 정지된 원인은 현재 확인하는 중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k-gascashback.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가스공사도 국민 여러분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는 침체된 도심 활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북편구간(중앙R∼대구역R) 해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역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방면 직진(북→남)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통체계 조정계획은 지난 11월 1일 전용구간 해제 이후 교통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택시 등 운수종사자 및 주변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관련기관 협의 및 대구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12.26.)를 거쳐 확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침체된 도심 활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2009년부터 운영돼 온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중 북편인 대구역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까지 450m 구간을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해제하고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했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북편구간 해제는 도로(왕복 2차로) 확장 없이 시행하는 만큼, 교통혼잡 및 시내버스 이용 불편 등 우려에 대해 우선 중앙로 방면 차량 통행량을 조절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제외한 좌회전 금지(2개소), 직진금지(1개소) 등 교차로(3개소)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시행 이후 변화하는 교통상황에 대해 모니터링 및 보완해 나가도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신한울2호기(140만kW급)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계통연결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계통연결은 최초 연료장전을 9월 19일 완료하고, 이후 진행된 고온 기능시험 등 각종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다. 140만kW급인 신한울2호기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시운전 기간 동안 경북도 연간 가정용 전력소비량의 27.2%에 해당하는 시간당 평균 약 7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시운전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시운전 과정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인하여, 내년 상반기에 상업운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 248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22년 12월, 대구보건대학교와 체결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대상 학생들은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았으며,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했다. 학생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에 지원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160명을 포함해 올해 총 4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