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3월 27일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해 조기에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중 2024년 중점 추진계획이 있는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시장은 ▲대야미역 확장 및 현대화 사업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조성사업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에 대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우물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공사 ▲당동근린공원조성사업 ▲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뉴딜사업 ▲기존도시 재정비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경기 희망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세계일보에서 주관한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우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가 공동협력해 다문화 시대를 맞아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기관, 기업을 선발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활동과 지역 사회참여 및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 시책을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른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고 오랜 기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추진한 국제특화도시다.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관과 대학 등이 지속해서 안산을 찾고 있다. 이에 더해 '안산시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강점인 다양성과 시민들의 높은 상호문화 수용성, 그리고 오랜 기간 쌓아온 외국인지원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이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문 앞에 폐기물을 배출하는 단독주택·상가를 4월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5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폐기물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4월 한 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수원시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주말에는 배출할 수 없다. 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4개 구 무단투기 단속반(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과 구·동 공무원이 함께 단속에 나서고 있고, 배출 시간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분리배출하더라도 제때 수거되지 않고 도로에 방치돼 악취·환경오염 등 문제가 발생한다"며 "계도기간에 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18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아파트 단지에 사업추진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를 작년 4000만원 규모에서 올해 8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모 대상이며 단지당 200만∼12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사업 ▲입주민 간 소통하는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 등이다. 사업에 공모하려면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공동체 활성화 단체·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 3자 공동명의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기한 내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또는 성남시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최소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창곡동 위례호반써밋에비뉴 아파트 단지의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8일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리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장항A-4블록에 위치한 협약 대상 시립어린이집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자재 비용 5천만 원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시립어린이집의 설치 방식과 시 재정 절약 측면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1,566세대의 대규모 단지인 고양 장항A-4블록은 당초 시립어린이집 1개소와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각각 개원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보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높은 수요와 바람을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2개소 모두 시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기로 했다. 300평 규모에 정원 130명의 대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새롭게 개원하게 되면서 현재의 영유아 뿐 아니라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질 높고 부담이 적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원활한 개원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개원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기부 ▲기부금 사용 용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 결과 ▲양주 천년의 사랑 골목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3곳을 선정하고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신규골목으로 선정된 곳에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천일홍 천만송이로 '천년의 사랑 골목'을 조성해 투어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 파주시 통일촌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골목 콘텐츠를 개발해 골목길 관광 투어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광테마골목 매니저 양성 교육, 골목 활동가 선발 및 골목 홍보 채널 구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선정된 골목의 테마를 살리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명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5곳을 선정해 생활 관광 명소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등을 지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시장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홍준기)와 2023년도 NH농협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홍준기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청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적립금은 총 9,331만 원이다. 구리시와 농협은행은 제휴 협약에 따라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이용액의 0.1%∼1%를 적립해 그 적립금을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한 주민복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이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5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을 설명하고,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사업 ▲이천시 응급의료체계 대응상황,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및 운영계획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시는 제1회 추경에 편성될 주요사업을 설명한 후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백사면 소재) 개설에 대해 도의 공사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이달 29일에 운영 개시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의원님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는데, 시와 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서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해 이천시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오늘 자리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시의 중요 현안은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기 바라고, 시와 시의회가 더욱
군포시는 지난 27일 군포시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간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에 착공한 반월호수 주차타워가 2024년 1월, 진입도로는 3월에 준공함에 따라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군포시는 국도비(특별교부세 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3억)를 포함한 총사업비 99.77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연면적 3,893.89㎡)에 총 120면(친환경차8대 포함) 규모로 2024년 3월 준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간 반월호수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제기된 주차 불편 민원 등이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반월호수가 군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가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준비 본격화에 따른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은 안산시가 지난해 시의 e-비즈니스 사업 방향을 자문하고 각 기관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올해 첫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상록고등학교 ▲사동청소년문화의집 ▲안산시장애인체육회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지원단의 운영 목적 설명과 함께 2024년 e-비즈니스 추진 사업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9월 7일에 개최 예정인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페스티벌 부대행사 배치도 논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구성층을 위한 홍보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기관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비즈니스 영역은 미래 산업의 중요한 성장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실무지원단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안산만의 e비즈니스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