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중점사업인 경북 영덕 고래불 해양 복합타운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은 2015년까지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일원 17만5천㎡에 캐라반사이트, 해양데크로드, 생태체험장 등 휴양·체험형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산 정상에 올라서면 드넓은 서해와 억새벌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서산 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 오서산 자연휴양림에는 충청지방에서 깨끗하기로 소문난 명대계곡이 휴양림을 관통하여 흐르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과 아담한 규모의 캠핑장이 있다. 또한 국립휴양림 중에서 유일하게 대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어 대숲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서산(791m)은 서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아 '서해의 등대'로 불리며,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오서산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되어 봄 산행으로 무리가 없으며, 주변으로 대천해수욕장, 보령댐, 무창포해수욕장, 죽도관광지, 고운식물원 등 관광지도 풍부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만제 행정지원과장은 "봄기운이 무릇 피어오르는 3월은 오서산 산행으로 풍경을 즐기고, 대천항과 무창포 해수욕장 등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단풍이 물드는 10월을 맞아 단풍여행, 갈거계곡 그리고 운장산 산행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을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은 전북 진안의 운장산 자락에 위치한다. 휴양림으로 흘러드는 '갈거계곡'은 음이온이 가득해 심신치유에 좋은 장소며, 아담한 산림휴양시설과 단풍의 조화는 멋진 가을풍경을 만들어 낸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만제 과장은 "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가득한 10월엔 청정계곡과 고운빛깔의 단풍이 가득한 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치유여행을 떠나 볼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운장산은 조선 중기 문장가 송익필 선생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이산과 함께 전북 최고의 명산으로 가을산행하기에 좋다.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40분 이내에는 용담호, 백무동계곡, 운일암반일암, 마이산, 진안 홍삼스파 등 가을과 어울리는 관광명소가 풍부하다. 【여행팀】
■ 성큼 다가온 가을 금강송 힐링 트래킹 경북 울진 금강송군락지는 2247ha의 면적에 200년이 넘은 노송 8만그루, 520년 된 보호수 2그루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나무로 지정된 350년의 미인송 등 모두 1280만그루가 자생하는 국내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다. 이곳 금강송의 평균 수령은 150년에 이르며 나무 지름이 60㎝이상 되는 금강송 1600여 그루가 성장하고 있다. ‘십이령 바지게길’로 불리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모두 5개 구간으로 현재는 1구간(13.5㎞)과 3구간(18.7㎞)만 개방되고 있다. 울진군 북면 두천1리와 서면 소광2리를 잇는 1구간은 하루 80명만 예약이 가능하며 3구간 코스는 인터넷 예약(www.uljintrail.or.kr)과 숲길안내센터(054-781-7118)를 통해 하루 100명만 방문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숲해설가는 울진~봉화내륙의 보부상 옛길,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사는 곳, 숲속 야생화 등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탐방객이 숲길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소나무 숲길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연중 입산이 통제돼 허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걸어가는 휴양림'으로 알려진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지구의 시범운영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걸어가는 휴양림'은 새로운 산림휴양문화 확산을 위해 걸어서 도착하는 불편함이 가미된 대신, 숲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숲을 만끽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에서 여유를 찾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4월부터 7월까지 3달간 상단지구까지 약2.3km를 1시간 동안 걸어서 이용하는 '걸어가는 휴양림'에는 총 3,873명이 이용했다. 또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용객의 76%는 가족 단위로 방문했고 59%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62%는 걷는 거리가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걷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90%가 만족감을 보였다. 편의시설 설치, 등산로 정비, 요금할인, 입장시간 연장 등의 건의사항도 있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영환 남부지역 총괄팀장은 "차량 없이 걸어오는 불편함을 경험하면서 오히려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파래소 폭포 계곡과 간월재 억새평원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범운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
사량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섬이며, 상도·하조·수우도 등 3개의 유인도와 학도·잠도·목도 등 8개의 무인도가 포함되어 있다. [여행팀]
녹음이 짙어가는 용문산에는 5부능선 정도까지는 철쭉이, 그 이상엔 진달래가 한창이었다. [여행팀]
용문산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옥천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 km에 걸치고, 백운봉 등 지봉이 옹립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여행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월을 맞아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횡성의 청태산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규모의 산림휴양시설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잣나무 숲 아래 1km 길이의 데크로드와 야영장은 삼림욕과 캠핑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을 하기에도 아주 좋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잣나무 클라이밍 ▲트리하우스 ▲D.I.Y 목공교실 등 목재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횡성온천, 강원참숯, 평창 허브나라, 태기산풍력발전단지, 이효석문화마을, 안흥찐빵마을, 횡성한우 등 관광자원과 먹거리가 풍부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청태산휴양림은 강원지역 대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며, “3월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잣나무숲이 가득한 이곳에서 풍요로운 힐링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여행팀]
겨울의 끝자락 소나무숲으로 책여행 떠나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겨울의 끝자락 2월을 맞아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빼곡한 경북 영양의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을 ‘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검마산휴양림은 지난해부터 ‘TV 없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숙소에서 TV를 모두 없애고 그 빈자리를 책과 각종 문화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휴양림을 빼곡이 채우고 있는 60년이 훌쩍 넘는 금강소나무숲은 검마산휴양림의 또다른 매력으로 삼림욕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휴양림에서 20분 거리인 울진군 백암산 기슭에 ‘백암온천’이 있어 삼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훈문학관, 반딧불이생태공원,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일월산 등 생태문화관광자원도 풍성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검마산휴양림은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휴양명소”라며 “겨울의 끝자락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책을 읽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강력 추천했다. [여행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