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 화재 현장은 실내에 가득한 연기로 인해 시야확보가 곤란하고 공포와 두려움으로 인해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어렵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화재는 점점 늘어나며, 이로 인해 재산피해 및 다수의 인명피해도 발생한다. 현대식 건물은 미로씩 구조로 복잡다양하고 고층이며,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되어 있어 화재가 아니더라도 피난에 어려움이 많다. 화재 발생 시 어둠과 두려움 속에서 연기와 불길을 피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오직 비상구뿐이다. 여기서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급히 대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를 말하며, 가로 75cm이상*세로150cm이상으로 정한 최소한의 규정이다. 이는 위급한 상황발생시 성인 1명 정도 빠져 나갈 수 있는 크기이며, 항시 밖으로 열리는 구조여야 한다. 이러한 비상구를 훼손하는 행위 등을 한다면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인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것이며,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잃게 되는 아픔을 격을 것이다. 비상구를 훼손하는 행위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피난・방화시설 훼손 폐쇄행위, 피난・방화시설 물건적치 또는 장애물 설
2018 상반기 복권 판매금액 2조원 돌파, 국내 증권시장 투자 인구는 계좌기준 약 250만명,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한 인원 약 300만명 등 현재 한국은 경제적인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투자의 성패는 끊임없는 정보분석, 전문가의 조언, 국내외 정세파악, 본인의 직관 등 많은 복합적인 요소들에 따라 좌우된다. 흥미롭게도 선거 또한 투자 메커니즘과 아주 유사하다. 투자를 선거에 대입해보자. 투자자인 유권자는 투자처인 후보자들의 포트폴리오(공약)를 보고, 표라는 자본을 투입한다. 이 때 유권자가 던진 1표는 대통령선거에서 약 4726만원(5년간 행정부 예산 기반으로 1인당 투표의 경제적 가치환산), 지방선거에서는 약 2,891만원(4년 예산 기반으로 1인당 투표의 경제적 가치환산)에 달한다고 한다. 유권자가 좋은 후보자를 선출하면 투자는 성공적인 투자요, 그 반대라면 실패인 셈이다. 또한, 유권자는 자본을 투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선택한 후보자가 얼마나 잘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파악하여 다가오는 다음 선거에서도 같은 투자처에 투자를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나아가 지속적인 투자(선거)를 통해 더 좋은 투자
사회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재난·재해의 유형이 복잡해지고, 대형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각종 재난 현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방자동차를 애타게 기다리며 1초라도 빨리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사람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길 바랍니다. 소방관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나 의정부 대봉아파트 화재 현장처럼 주위의 차량들이 양보하지 않아, 소방차가 현장에 늦게 도착하여 화재피해를 키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현재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소방차의 우선통행권을 방해하는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과 같은 재제 수단도 있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민들께 긴급자동차가 출동하면 다음과 같이 차량을 피양해 소방차의 출동에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지나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합니다. 둘째,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합니다. 셋째,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및 일시정지를 해야 합니다. 넷째,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자동차는
부모가 모범생이면 자식도 모범생이다. 자식은 부모의 말씨와 행동까지도 닮는다. 그래서 부모의 모든 것은 잠재적 교육과정이다. 부모의 차림새나 언행 모두가 교육 자료이다. 부모가 차림새나 언행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식, 특히 어린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를 그대로 보고 배우게 되고, 부모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응하며,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은연중 수용하게 된다. 인생의 경험이 그리 풍부하다고 할 수 없는 연령대의 부모가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자신도 함께 배우는 성장의 과정이다. 자식이 부모의 거울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식의 언행을 보고 부모는 자기 자신의 언행을 반성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생활이 교육이고 교육이 생활이라는 말처럼 아이는 항상 부모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이의 모습은 아이에게 나타난 부모의 모습이기에, 아이의 모습을 통해 부모 자신이 반성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잘못을 했을 때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스스로를 낮추는 법, 즉 겸손을 실천해야 한다.
기상관측 사상 111년 만에 닥친 폭염으로 몸살을 앓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추위와 함께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기온의 하강으로 가정에서는 자연스레 난방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화재발생률 또한 급격히 상승한다. 가정에서 쓰는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요, 전기온풍기, 전기난로 등 겨울철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각종 제품을 사용하기 전 전선이나 전열부에 먼지가 끼어 있으면 제거하고 파손 또는 벗겨진 전선 피복은 없는지 확인한다. 둘째, 사용하지 않는 전열 기구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거나 스위치를 꺼놓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을 때에는 손상되지 않게 몸 전체를 잡고 뽑아야 한다. 셋째, 전기매트는 짧은 시간에 가열되므로 필요할 때 켜서 사용하되 외출 시엔 반드시 끄며, 보관 시 종이 접듯이 접지 말아야 합니다. 전기매트를 접을 경우 내부 열선이 꺾여 파손되거나 망가져서 이를 모르고 사용할 때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보관 시에는 열선이 꺾이지 않도록 둥글게 말아서 보
일상적으로 글을 쓰는 일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구나 신문에 이름을 걸고 글을 쓰는 일은 제법 신경이 쓰인다. 글을 쓰는 것이 남 보기에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지식과 정보를 총동원하여 힘든 시간을 거쳐 얻어낸 결실이다. 구백여 편의 글을 쓰다 보니 어떤 내용은 이미 언젠가 다른 글을 통해 썼던 내용인 경우도 있다. 체력과 열정이 예전과 같지 않은 터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지혜롭게 나이에 맞는 글을, 사회에 기여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원고를 마감할 때는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글을 쓰라는 사람도 없는데 왜 그리 쓰고 싶은 글이 많은지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 글쓰기에 푹 빠진지 이십 년 가까이 되었다. 글쓰기로 더위를 이길 수 있다. 글쓰기가 아니라 해도 무엇인가에 몰두하다 보면 더위를 이길 수 있다. 삼매경(三昧境)은 잡념이 없이 하나의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경지이다. 그런 경지가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글쓰기를 하는데 덥다는 것은 잡념에 불과하다. 글쓰기삼매경에 빠지면 더위를 이길 수가 있다. 글을 쓰는 것은 인간을 정확하게 만든다. 삼십 년 넘게 함께 살아
요즘 사회는 옳고 그름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어느 것이 그른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또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이의 무례한 행동을 꾸중하다가는 봉변을 당하기가 일수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마음이 너무 오염돼 오염의 정도에 무감각해지는 것 같다. 이렇게 때 묻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정화하기 위해서는 인간 본래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야함은 물론이고 양심과 도덕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의 덕목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양심과 도덕을 으뜸으로 여기는 사회가 최고의 복지사회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 많은 선량한 국민과 양심을 가진 사람들의 덕분으로 우리 사회가 이만큼이라도 지탱해 나가고 있다. 개발을 목적으로 한 무자비한 자연 훼손으로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을 맞고 있다. 자연 훼손은 기후변화뿐 아니라 물질만능주의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를 했다.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우리의 삶의 가치기준이 혼란을 가져와 정말 무서운 사회로 흘러가고 있다. 우리는 농경사회에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경제적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나 “도덕 붕괴”라는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벌써 올해의 가을도 어느덧 저물어간다
수채화처럼 곱디곱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 나무 사이로 뿜어내는 가을빛이 숨이 막힐 듯하다. 심호흡을 해본다. 맑은 하늘과 가을 산은 하나님의 섭리이자 우주의 언어이다. 지나간 추억이 일어서며 가슴속에 수많은 그림을 그려낸다. 봄날의 소생과 여름의 성숙은 없지만 가을의 쓸쓸함은 화려함과 공존한다. 은빛 억새, 샛노란 은행잎, 갈색의 낙엽은 여름내 녹아내린 열정이 성숙으로 빚어진 결정체이다. 이 고뇌의 빛깔은 가을만이 그려낼 수 있는 우주의 캔버스이다. 늦가을, 어느 집 담장 안에 감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있다. 입새 다 털어내고 노을빛으로 익어가는 감빛이 참으로 곱다. 꽃보다 고운 그것들을 보노라면 가슴 가득 안아보고 싶은 충동에 감나무 아래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나는 풍성의 상징 감나무를 좋아한다. 감나무에는 일곱 가지 미덕이 있다. 수명이 길고, 그늘이 짙으며, 새가 둥지를 틀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가을엔 단풍이 아름답고, 열매는 달고, 낙엽은 훌륭한 거름이 된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색깔이 많지만 잘 익은 것, 가을 단풍처럼 불타는 것, 시간 속에서 익을 대로 익은 것의 빛깔은 아름답기보다는 곱다고 하는
가을은 마무리의 계절이다. 하지만 아직도 편히 쉴 수 있는 겨울이 있다. 그렇다고 마냥 먹고 놀며 쉬는 겨울은 아니다. 예전의 겨울처럼 쉬고 노는 것이 아닌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올해보다 더 나은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치밀하게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겨울이다. 새해의 결실은 준비를 얼마나 충실하게 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가을이다 보니 인생의 결실과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랄까. 왠지 숭고해지고 고민이 늘고 숙연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가을과 인생은 어떤 관계인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며, 이 가을을 의미 있게 되짚어보고 고민해 본다. 역으로 가을이란 매우 화려하고 온갖 멋을 다 부리는 계절이다. 가을 경치는 최고의 멋쟁이 같다. 가을은 결실과 마무리의 의미도 있지만 화려함과 황금기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가을은 풍성한 시기이다. 인생의 가을은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가을에 비유되는 시기이다. 준비된 인생의 가을을 맞은 사람들은 보람 있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생을 보내는 아름다운 가을이 될 것이고 행복한 말년이 될 것이다. 자연의 가을은 여름에 얼마나 잘 가꾸었느냐에 따라 수확을 하고, 인생의 가
♥♧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브리서 11장1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이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등 현대과학이 아니라고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의심 없이 믿고 순종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믿음의 열매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행함이라고 생각합니다. ♥♧ 과학엔 답이 없는 것도 성경엔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마태복음 7장21절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 전에 하신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자들,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말씀대로 행하여 세상에서 믿는 자답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 천국에 가는 것은 인간의 행위와는 무관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됐을 때만 가능한 것이며, 선행 등의 행위는 상급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