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1년 올해의 친절왕'으로 민원여권과에 근무하는 황정구 주무관을 선정했다. 진주시는 올해의 친절왕 선정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진주시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내부 행정 시스템에서 친절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직원 95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올해의 친절왕은 황정구 주무관으로 선정됐으며 그 외 득표순에 따른 올해의 친절공무원으로는 가호동 정선화, 수도과 박영숙, 평생학습과 배진영, 산림과 원경록 주무관이 선정됐다. 올해의 친절왕으로 선정된 황정구 주무관은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하여 17년간 행정과, 노인장애인과, 차량등록소, 상평동 등 여러 부서를 거친 경험을 토대로 민원인이나 동료 직원을 대할 때 항상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소통해온 결과 친절왕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호적 분야에서 축적된 업무 경험을 살려 오랫동안 찾지 못했던 호적을 찾아 정상적인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에게 큰 감동을 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속해서 시행된 친절왕 선발은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센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기양)의 초청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제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보내기'를 주제로 이틀간 총 120명의 노인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주요 복지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천 시장은 "우리 시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체인구 대비 22.8%인 3만476명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 노인인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시책을 제공하고 발굴·추진 중"이라며 "여가 및 복지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노인교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실버복지관등 4개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비롯한 33개소의 경로당 등에서 노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0일 보은군에 소재한 보은소방서, 대추호두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은소방서를 방문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희 의장은 "화재·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한결같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도의회는 소방대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추호두연구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대추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우량종자 공급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배우 윤여정이 대중문화예술상 12년 역사상 최초로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오후 6시 국립극장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 후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 결과 문화훈장 6명과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모두 29명(팀)을 선정했다. 특히 영화 <미나리>로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은관문화훈장은 1970년대 포크 바람을 일으킨 ‘1
'암벽 여제' 김자인이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9번째 ‘체육의 날’인 15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과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하고, 체육의 날 행사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각 훈포장 포상 대상자의 훈격은 정부포상 신청을 토대로 수공 기간, 추천 제한 사항, 대회별 평가기준에 따른 합산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해 정해진다. 올해 포상 대상자는 ▲청룡장에 대한산악연맹 김자인 선수와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회 민병언 선수 등 8명 ▲맹호장에 대한수중핀수영협회 김태균 선수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병우 생활체육위원장 등 10명 ▲거상장에 강원도청 펜싱팀 정길옥 선수와 대한장애인론볼연맹 이성진 감독 등 9명 ▲백마장에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이희원 선수와 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 고 한사현 감독 등 4명
충북도의회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이 7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상욱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통해 충북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재단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이상욱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게 될 학생은 물론 도내 모든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고 충북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은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8일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경남도 하동군 청학동 출신인 김다현 양은 현재 충북도 진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의 4남매 중 막내이다. 최근 전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신곡 '그냥 웃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김다현 양은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앙대회 최우수상(2019), 전국 정산아리랑가창대회 최우수상(2019) 등 전국 국악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하며 국악인으로서도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장군 홍보대사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의 주요 시책 홍보는 물론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기장군은 김다현 양이 친근한 이미지로 기장군을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다현 양은 오는 10월부터 기장군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기장군 홍보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28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류성걸, 송석준, 이양수, 조태용 의원을 정책위 부의장으로 위촉했다. 정책위는 당의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심의·입안하는 기관으로 당내·외 여론수렴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법률안·예산안 등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정책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제3정책위 부의장으로 위촉된 김정재 의원은 앞으로 당의 여성·사회·문화 분야의 정책개발에 나선다. 특히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정책,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여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 및 원내부대표,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등 당직을 맡아 활발한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성과를 보였다. 또 김 의원은 지난 지도부에서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지난 15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캠페인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릴레이 캠페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릴레이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인증사진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중렬 사이버외대 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확산하길 바라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중렬 총장은 이번 챌린지에 문영식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3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사무처가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이다. 이를 위해 국회사무처는 지난해 5월 3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 중 법률 제·개정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중요성·시급성과 입법 효과 및 실현 가능성, 시행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및 집행 용이성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법률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10일 이내 휴업을 하는 경우 자동차 등록증·번호판 반납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법률에 따르면 단 하루를 쉬어도 자동차 등록증과 번호판을 반납해야 하는 등 현실에 맞지 않는 휴업제도로 오히려 위법행위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김정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