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떠나는 치유여행, 이젠 맞춤형으로..

  • 등록 2013.05.15 11: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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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청태산 치유의 숲’ 연령별, 질병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청태산 치유의 숲’(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연령별(어린이, 청소년, 노인), 질병별(비만, 관절염, 아토피), 학교폭력 가ㆍ피해 학생, 가해자 학부모 등 이용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재정비하고, 숲 치유 운영요원을 5명으로 확충하였으며, 낙엽송으로 이루어진 희망의 숲길, 다양한 활엽수로 이루어진 기쁨의 숲길 등 각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23㎞의 11개 노선으로 조성하여 다양한 숲길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매일(주말포함) 3시간코스와 6시간코스가 진행되며, 전화예약(033-345-4451)또는 방문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http://www.forest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1-3번지 청태산 중턱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총 면적 95ha(시설면적 2,191㎡)의 산림내에 건강측정실과 물치유실, 열치료실, 등을 갖춘 포레스트힐링센터를 중심으로 숲길과 연계되어 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청태산 치유의 숲은 인공조림지인 낙엽송과 천연림인 참나무림 등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적 안정에 효과적”이라며,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치유가 다양한 계층에 보다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용창 기자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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