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 인삼축제 국제무대에 나선다

  • 등록 2013.11.19 16: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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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천년건강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3 영주 풍기인삼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 평가 교수인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가 축제 전반에 대한 설문자료 분석을 토대로 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풍기인삼의 뛰어난 효능이 알려지면서 영주풍기인삼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됐고, 금년에는 지역문화와 연계한 관광 산업형, 건강웰빙 대표 축제로 거듭나면서 1,000억원의 경제유발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규모나 내용면에서 눈에 띄게 발전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관광객은 물론 영국대사 등 10여개국의 외교사절, 중국 박주시 방문단, 일본 후지노미야 시장과 의장일행 등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각국의 인삼바이어단이 대거 방문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평가 보고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 내년도 축제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축제 조직위원회 및 지역 봉사단체 등 민간조직이 주축이 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했다.

최용섭 기자

최태하기자 기자 xogk99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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