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마음 나눠

  • 등록 2015.02.17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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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 성금으로 따뜻한 사랑 전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는 1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대봉리 허설이 외 1명)을 방문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은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며 따듯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심태섭 소장은 “우리 주위에는 사회적으로 소외받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뵙고 사랑과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충남 서해안 지역의 산불진화, 병해충 방제 등 재난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 6월 개소했으며, 2013년 9월부터 청양군 남양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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