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 태릉선수촌 자매결연 맺어”

  • 등록 2009.10.06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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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9월 30일 태릉선수촌(선수촌장 김인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40여년간 보호되어 온 소중한 자연자원인 광릉 숲의 보호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릉선수촌에서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광릉숲의 산림보호 및 국토정화 등 광릉 숲의 종합적인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스포츠를 통한 국위 선양 이 되도록 하고, 선수촌내 수목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 대하여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상호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광릉 숲 보호와 더불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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