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상(像) 및 농촌마을 공모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업·농촌의 다양하고 우수한 자원이 있는 농촌마을을 발굴하여 국민들이 원하는 농촌마을의 정보를 제공하고자『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을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휴양, 관광, 생활공간으로서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분야에서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어메니티 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마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촌교류 활성화와 농촌인구 증가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다른 농촌마을 경진대회와는 달리 마을선정에 앞서 도시민, 귀촌·귀농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인터넷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상(像)’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터넷 공모 참가자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분들께는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공모된 농촌마을에 대해서는 내·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00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마을에는 농촌진흥청장 명의의『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들 마을에 대한 정보는 책자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웹서비스 녹색길(Green Road)에도 게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함으로써 향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이번 공모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마을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농촌자원을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