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에서 시작하여 경찰청을 마지막으로 전국 경찰관서가 참여하는 생명나눔을 실천
경찰청(청장 강희락)에서는 10월 15일(목)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경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가졌다.
상반기 헌혈운동에 이어 개최된 이번 하반기 헌혈행사는 10월 경찰주간을 맞이하여 경찰청 및 부속기관 6개관서와 전국 16개 지방청이, 10월 1일(목)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시작하여 10월 15일(목) 경찰청을 마지막으로 릴레이식 헌혈운동을 전개, 전국적으로 약 3,300여명의 경찰 직원들이 참여하여 고귀한 생명나눔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조성하였으며 특히, 헌혈 행사후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를 도움이 절실한 경찰가족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동료애와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는데, 경찰청에서는 급성간염으로 별다른 치료방법없이 하루 20여팩의 수혈(매일 100여만원 소요)로 생명을 이어가는 아버지를 위해 절박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경찰청 기획단 근무 박 모 경감에게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를 전달, 따뜻한 동료애로 효자 경찰관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한편, 경찰청(강희락)에서는 지난 2005.12.12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15,000여명이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 현재까지 약 67,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에 사랑의 릴레이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어려운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111 사랑나눔운동(1개 경찰관서 1개 복지시설 매월 1회이상 봉사활동), 직거래장터(매월 세째주 수~목요일) 등 정기적인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