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경쟁조달 여건 마련과 찾아가는 서비스 실현

방위사업청(청장 변무근)은 고객 만족도 증진과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방위사업을 구현하기 위한 국방규격(도면) 공개를 확대에 따른 국방규격 공개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게 되었다.

그동안 입찰공고 및 조달계약에 필요한 국방규격 열람 요청시, 수작업(이메일 송부)으로 지원하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국방규격 원문을 상시 공개함으로써 해당 업체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실시간 조회와 검색이 가능토록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국방규격 공개는 기존 일반물자 6만여 품목과 더불어서 청 개청 이후 2008년까지 5,539개 품목을 공개하였으며, 2009년에도 1,977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련기관의 검토를 거쳐 “장비의 특성의 공개로 아군의 방호력 노출”에 따른 국가안보 저해 자료 323개 품목을 제외한 1,654개 품목의 국방규격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이번 국방규격의 지속적인 국방 규격 공개 확대 추진과 열람 시스템 개발로 향후 입찰공고 및 조달계약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조달 여건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투명한 방위사업의 구현을 위해 국가에 중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한 가능한 모든 방위사업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는 원칙하에 지속적인 정보 공개범위의 확대를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