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출입 식물검역 지난해 보다 8% 증가

  • 등록 2009.10.12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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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식물검역은 31% 증가

3분기 수출입 식물검역은 총 50,855건으로 전년 동기(47,118건)대비 8% 증가하였으며, 수출검역은 15,622건으로 지난해(11,886건)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개월 연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대만으로 양파(7,013톤), 양배추(4,629톤), 사과(433톤), 일본으로 국화절화(6,090천개), 장미절화(3,139천개), 파프리카(4,875톤), 중국으로 팽이버섯(2,868톤), 미국으로 배(4,729톤) 등이다.

최근 경기회복에 따라 수입검역은 35,233건으로 지난해(35,232건)와 비슷하였다.

주요 증가 품목은 메론(265%), 호두(86%), 생강(69%), 냉동고추(27%), 참깨(25%), 바나나(4%) 등이며, 감소 품목으로는 건고추(-64%), 포도(-50%), 마늘(-29%), 파인애플(-25%), 오렌지(-25%), 송이버섯(-89%)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수입식물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병해충은 총 331종 3,042건으로 이중 검역대상 병해충인 220종 2,099건을 폐기,반송하거나 소독 조치하였다.

국립식물검역원은 본격적인 과실류 수출시즌을 맞이하여 156개 선과장에 검역관을 배치하여 생산 현장에서 상시 검역을 하는 한편,

김장철 양념류 수입증가 및 연말 연시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수입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시기별 품목별 특별 수입검역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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