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상임위원,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면담

  • 등록 2009.10.16 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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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세계지식포럼[10. 13(화)~10. 15(목)] 참가 차 방한 중인 존 삼부(John Nsambu)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방송통신 기술·서비스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에서 이병기 상임위원은 우리나라는 ICT 인프라 구축 및 산업육성에 적극 노력한 결과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보유한 국가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 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하였음을 설명하였다.
이어 이 상임위원은 WiBro, DMB 등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분야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한·우간다 양국이 방송통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존 삼부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은 짧은 기간에 이루어 낸 우리나라의 방송통신기술 발전에 경의를 표하면서, 특히 우간다에 방송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양국은 우간다와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이 가능함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와이브로, DMB 등 방송통신 기술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해외인터넷 청년봉사단을 파견’03년, ’07년, ‘08년)하여 정보화 교육 및 IT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지난 ’63년 수교 이래 우호관계를 지속해 왔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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