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관광장관회의 참가를 한ㆍ중 국민 간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다

  • 등록 2009.10.19 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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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장관은 2009년 10월 19일 나고야시에서 개최된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장관회의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나고야지사의 코리아플라자에서 한국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토크쇼를 가졌다.

이후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성대신과의 회담에서는 양국의 상호 영화제 개최, 청소년교류 확대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중국 국가여유국 샤오치웨이(邵琪偉)국장과의 회담에서는 한중 정부간의 우호친선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 간의 우호분위기도 증진시켜나갈 수 있도록 양국 국민간의 상호교류를 확대해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를 한중 상호교류의 해로 정하여 2010 상하이 EXPO, 2012 여수엑스포 등을 상호 홍보 활용하기로 하였다.

예를 들면 북경에서의 한국축제와 서울에서의 중국축제 개최를 제안하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한중 관광장관회의나 한중 관광진흥협의회 등을 개최하여 한중간 상호 관광분야 협력 발전을 모색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어진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3국 장관이 신종인플루엔자 등 국제관광교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대응, 동아시아 대(大) 교류시대의 도래에 대비한 대응 및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붙임의 나고야선언을 발표하였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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