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삼각지 전투 전몰장병 추모행사

  • 등록 2009.10.12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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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3일(화) 오전 11시 철원 월정역 앞 광장에서 열려 ◈

◈ 각계인사, 참전유공자, 주민·학생·군인 등 600여명 참석 조국을 구하고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려◈

6.25전쟁 기간 중 최대의 격전지로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철의삼각지전투”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구국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철의삼각지전투 전몰장병 추모행사가 10월 13일(화) 오전 11시에 강원도 철원군 월정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행사는 김양 국가보훈처장, 박희모 6·25참전유공자회장, 정호조 철원군수, 양충식 6사단장,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학생·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인사의 헌화·분향에 이어 6·25참전유공자회장의 추도사, 국가보훈처장의 추념사, 철원군수의 진혼사 6사단 장병대표의 헌시낭독, 철원어머니합창단의 6·25의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철의삼각지는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중부전선의 요충지로서 피아간 이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곳으로 남북한 양측 모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이며, 행사장인 월정역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녹슨 기차가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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