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문화공연으로 한미 우정 재확인

  • 등록 2009.10.16 1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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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주한미군초청 ‘한미 우정콘서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과 한미친선회(회장 왕상은)는 오는 10월19일(월) 19:00 주한미군 및 그 가족 등 500여명을 초청하여 ‘ROK-US Friendship Concert(한미우정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미우정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과 주한미군과의 문화적·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하여 2008년부터 동 콘서트를 연례 개최하고 있다.

공연팀으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공연으로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정동극장 ‘미소’팀과 함께, 세계적 비보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우리나라의 비보이 문화를 세계에 알린 ‘익스트림크루(Extreme Crew)’,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훌(wHOOL)' 등이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희범 해외문화홍보원장, 왕상은 한미친선회장, 월터 샤프(Walter L.Sharp) 주한미사령관, 마크 토콜라(Mark Tokola) 주한미부대사 등 주요인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한미군뿐만 아니라 외교사절, 유학생, 기업인 등 주한외국인이 양질의 한국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주한외국인들에게 호평받은 공연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ㅇ 행사명 : ROK-US Friendship Concert
ㅇ 일시/장소 : 2009.10.19(월) 19:00/(재)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극장용
ㅇ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미친선회
ㅇ 내용 : 정동극장 ‘미소’, Extreme Crew, wHOOL 공연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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