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지진에 의한 원전영향 없어

  • 등록 2016.09.13 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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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남서 8~9km 지역 지진발생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9월 12일 저녁에 발생한 2차례 지진발생에도 불구하고 인접한 월성, 고리, 한울, 한빛 등 전국의 원전은 영향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월성본부 및 고리본부 부지 내 설치된 정밀 지진감지기에 감지되었으나, 구조물 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고리, 월성, 한울본부 및 본사에 긴급 재난비상을 발령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국내 원전은 발전소 아래 지점에서 발생하는 진도 6.5~7.0 까지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되어 있습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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