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올레길 인근 해안가에서 차량 1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소방과 합동으로 손모씨(66년생)를 구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월 22일 저녁 8시 33분경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와 칠포사이 해안도로 바닷가 쪽에서 차량 1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사고자의 남동생으로부터 접수 받았다.
신고를 받은 즉시 포항해경과 소방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진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손모씨를 구조하여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추락자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