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낚시어선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

  • 등록 2017.04.13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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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합동단속 펼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낚시객 등 레저활동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를 홍보·계도 기간으로 정하여,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낚시어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및 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합동단속을 펼치는 한편, 경비함정, 해양안전센터, VTS(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가용세력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단속을 전개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구명조끼 미착용 ▲과승행위 ▲주취(음주) 운항 ▲미신고 영업·출항 ▲낚시 금지구역위반 행위 등 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며 “낚시활동 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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