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송도 해경전용부두 및 인근해상에서 포항해경 구조대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가 팀워크 향상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사고대응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합동훈련으로 포항해경 소속 구조대원 11명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 6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사고사례 공유, 해역 특성 브리핑, 사고 다발지역 위주 합동 잠수훈련, 각종 로프구조 훈련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특수구조대와 해경 구조대의 팀워크 향상으로 국민들이 필요로 할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역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