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 누구나 온라인 인증만으로 전자도서관 이용

  • 등록 2020.04.14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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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임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는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자격요건인 대구 소재 확인을 위해 연관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연계로 대구시민, 대구 학생 자격을 바로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대구전자도서관은 전자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확인 절차 과정을 통해 회원가입 인증을 받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이달 8일 대구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계를 통한 대구 학생 인증, 14일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연계를 통한 대구시민 인증으로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가입과 인증을 통해 대구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서비스로 전자책 접근성이 개선돼 대구시민의 독서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온라인 도서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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