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에게 미술로 치유와 휴식 제공

  • 등록 2020.06.10 19:22:10
크게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 현장에 미술품 전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범적으로 미술품을 대여해주거나 전시를 진행할 미술 분야 민간단체를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공모한다.

 

'코로나19 관련 의료시설 대상 미술품 대여·전시 특별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 전시기관과 화랑,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민간단체는 '미술공유서비스'(www.k-artsharing.kr)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500병상 이상의 국민안심병원과 대여·전시 개최 협의를 완료해야 한다.

 

전시 내용은 '미술공유서비스'에 등록된 신진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해 작품 홍보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선정된 민간단체는 개별 대여·전시당 최대 지원금 5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여·전시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www.gosims.gr.kr)'에서 접수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가 의료인은 물론 침체한 미술 시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미술 단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