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 등록 2021.02.01 18:19:01
크게보기

 

군산시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일간 '2021년 전북형 청년수당(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상 분야를 넓히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모집인원은 145명이며 지원 자격은 7개 분야(농업, 임업, 어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 1년 이상 종사했고 주민등록상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만 18∼39세 청년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한 복지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1-186호)를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계(☎063-454-438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원범위를 확대한 만큼 군산시의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바라며, 전북형 청년수당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