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첫 수확의 결실 첫 벼 베기 실시

  • 등록 2021.08.31 17: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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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지역에서 첫 벼 베기가 이뤄졌다.

 

지난30일 청산면 하서리 김상태(48) 농가에서 옥천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벼 베기를 실시했다.

 

김 씨의 벼 베기는 지난 5월 초 모내기를 한 지 4개월 만이다.

 

옥천 청산면 하서리, 판수리 일원(9천254㎡)의 논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조생 품종인 '고시히카리'벼 4.5t을 수확했다.

 

수확한 벼는 건조 후 정미해 추석 전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상태 씨는 "지난해는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일부 도복 피해가 있었지만, 올해는 좋은 날씨로 평년 수준의 작황을 보였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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