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운항 횟수 2배 증가…30일부터 주 28회→56회

  • 등록 2022.10.11 1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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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다른 일본 노선 증편 위해서도 적극 지원”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 주 28회에서 주 56회까지 증편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편운항은 지난 6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주 8회) 및 7월 25일 증편 운항(주 28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한-일 정부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됐다가 올해 6월 재개됐다.


오는 30일 이후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한일 4개 항공사는 각각 매일 2회 두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으며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항공사별로 수요를 고려해 결정된다.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향후 수요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김포-하네다 운항 횟수 추가 확대를 일본 국토교통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무비자 입국허용 발표 등으로 항공수요가 늘고 있는 기타 일본 노선 증편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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