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억과 역사가 있는 근대건축물 둘러보기”

  • 등록 2009.10.16 1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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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건축 시민투어 선착순 80명 모집, 참가비 1만원으로 맛있는 점심과 답사 자료집 제공

부산시는 부산의 추억과 애환이 서린 근대건축물을 중심으로 제4회 『도시건축 시민투어』를 실시한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시설이지만 많은 이야기가 서려있어 더욱 흥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버스와 도보를 이용하여 투어 하는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도시건축 사례지를 답사하는 도시건축 시민투어는 오는 10월 2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래별장, 권호성가옥, 복천동박물관, 송정역, 기장광산마을, 좌천파출소, 언양성당 등 부산의 추억과 역사가 깃든 근대건축물을 둘러보며 차량 및 도보투어로 실시되고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건축사회, 부산건축가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도시건축 시민투어 참여 신청은 10월 19(월)부터 10월 21일(수)까지 3일간 선착순 8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 1만원으로 맛있는 점심과 답사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행사는 부산시가 지난해 ‘08년 ’부산다운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도시건축 시민투어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이후 매년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행사.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건축 시민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혀 궁극적으로 부산 건축문화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태하 영남본부장)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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