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경영체 민원센터 올해도 운영한다

  • 등록 2024.02.29 16:56:50
크게보기

 

완주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가 올해도 운영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산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1층에 문을 연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는 전주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발상지로 귀농귀촌 인구 증가 및 농정업무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가 없어 전주시에 있는 전북분원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에는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 및 변경 업무를 전담하고, 상황에 따라 현지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10시~17시) 운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귀농귀촌인구 증가 및 농정업무 확대로 민원센터 이용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라고, 향후 완주사무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해 8월 말까지 연장 운영됐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