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예산·주요사업 한눈에…'알기 쉬운 예산서'

  • 등록 2024.03.26 17: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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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 예산현황과 주요사업을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예산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와 재정현황을 주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존의 복잡한 예산서를 지도, 사진, 표와 같은 시각적 요소로 재구성했다.

 

'알기 쉬운 예산서'는 예산현황, 중점분야 예산현황, 우리동네 주요사업, 분야별 주요 사업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현황에서는 금천구 예산규모, 세입세출 현황, 연도별 재정규모, 재정지표를 도표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올해 구에서 추진하는 ▲ 편리하고 조화로운 서남권 관문도시 ▲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문화·역사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 활력이 넘치는 성장하는 경제도시 ▲ 쾌적하고 여유로운 지속가능 녹색도시핵심 등 5대 중점분야에 투입되는 예산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공군부대 부지 개발,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건립,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개통 등 (3+1) 핵심 현안과 벚꽃로 도로 확장, 서서울미술관 건립 등 주요 사업 정보를 지도와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동 별 주요 사업 설명 및 위치를 표시한 지도와 면적, 인구 구성 분포 등 현황을 함께 제공해 우리 동네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복지·안전·경제·문화 등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책자를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구의 재정현황 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기 쉬운 예산서' 책자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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