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분기 화재피해 큰 폭으로 줄었다

  • 등록 2009.10.07 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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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소방, 화재발생 분석 발표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2009년도 3/4분기 화재발생에 대한 분석 결과, 총 2,003건의 화재가 발생, 96명(사망13, 부상83)의 인명피해와 28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화재발생은 3%,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45%씩 감소한 것으로, 경기소방의 화재 예방 활동과 폭염기 대형 폭발사고 미발생의 결과로 풀이된다.

화재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 629건(31.4%)와 전기적 요인 605건(30.2%)이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440건(21.9%), 산업시설 356건(17.8%), 차량 351건(17.5%)순으로 조사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3/4분기 화재 발생 분석을 토대로 다가오는 월동기 소방안전대책과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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